- “춘풍의 처”, 일본 연극계의 극찬 -
전주대 연극영화전공(지도교수 박병도) 학생들의 연극 “춘풍의 처” 공연이 지난 2006년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요꼬하마와 도꾜 2곳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연은 요꼬하마 국립대학교와 신주꾸 양산박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의 관람객 대부분 일본인들이었으며, 특히 동경 공연은 관람객의 60%이상이 일본의 현지 언론인과 연극 관계자, 평론가들로 참석하여 전주대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극찬하였다. 또한 현지인들도 학생들의 수준이 전문공연인 못지않았다는 평과 “춘풍의 처”에서 보여주는 한국문화와 자막에 상영된 전주대의 홍보영상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연의 지도교수인 박병도 교수는 “전주대 학생들이 뛰어난 공연을 세계에 보여줌으로써 ‘우리도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학생들이 전주대와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진 것이 이번 공연에서 거둔 수확“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지난해 리모델링한 예술관으로 인해 학생들이 더 좋은 조건에서 공연 연습 등 전공에 더욱 충실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