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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전주대학교는 10일 박병도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가 '새만금 깃발축제' 공연예술 총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만금 방조제 완공 및 개통식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 축제는 다음달 23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린다.
국비와 지방비 등 20억 원을 투입해 마련된 이 축제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깃발을 위주로 한 공연·전시가 펼쳐진다.
또 전북을 대표하는 '기세배 깃발놀이'를 현대화한 대형 퍼포먼스 및 도립국악단 협연 및 공연, 14개 시·군의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그동안 박 교수는 새만금축제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자문활동을 해왔고, 2009 전국 국민생활대축전 예술총감독 등 여러 대형 행사를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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